게살스프 만들기 아침식사대용 게살요리

가끔 부드러운 스프 한 그릇이 생각나곤 하는데요. 아침저녁으로 공기가 차가워지니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아침식사대용 요리를 준비했어요. 홍게살을 통째로 넣고 10분 컷으로 후다닥 만들어 먹기 딱이에요. 부드러운 감칠맛이 담긴 한 그릇 부담 없이 호로록 넘어간답니다. 따끈하고 부담 없는 아침식사 아이랑 같이 먹기도 좋고요~ 식감을 살리는 팽이버섯과 달걀을 풀어 넣어주면 영양도 챙길 수있고요. 재료를 손질하는 것에서부터 부드러운 식감 살려 같이 끓여보아요^^

Goo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통게살을 준비했어요. 살만 발라놓은 걸 준비하거나 크래미 같은 결이 있는 맛살을 준비해도 좋아요. 먹기 좋게 결을 따라 찢어주었어요. 끓이면서 풀리기 때문에 큼직하게 찢어줍니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크기 밸런스를 맞추어 반으로 잘라주고, 고명으로 곁들일 실파는 송송 썰어 주었어요. 달걀은 흰자만 분리하여 부드럽게 풀리도록 젓가락으로 저어줍니다. 남은 노른자는 구워 먹거나 다른 요리에 활용했어요. 흰자만 넣어주면 보다 깔끔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어요. 물 40ml 정도에 전분가루 1 큰 술을 듬뿍 넣어 전분물을 만들어 줍니다.

Step 2

냄비에 물 250ml를 넣고 물이 끓어오르면 치킨스톡 1½ 큰 술을 풀어줍니다. 게살스프 육수를 따로 우리지 않아도 치킨스톡을 활용하면 보다 간편하게 후다닥 만들 수 있어요. 치킨스톡 종류에 따라 양을 가감하여 농도를 조절하여 줍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홍게살과 팽이버섯을 넣어줍니다. 재료가 2/3 정도 익으면 만들어둔 전분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걸쭉한 농도를 조절하여 줍니다. 한 번에 많이 넣으면 덩어리지기 쉬우니 조금씩 넣어 부드러움을 살려주어요. 끓을 때보다 끓이고 나면 농도가 더 걸쭉해지니 떠먹기 좋은 정도로만 전분물을 넣어주세요. 보글보글 끓으면 흰자를 풀어줍니다.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해줍니다. 달걀이 익으면 불을 끄고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해요. 참기름은 마지막에 넣어주어야 고소한 풍미가 좋아요~ 스프는 먹기 좋게 그릇에 담아 실파를 올려줍니다. 결결이 씹히는 맛과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맛이 든든한 한 그릇이랍니다^^ 만들기 영상을 같이 보면 보다 쉽게 만들 수 있어요. 게살요리 중에서도 수프를 만든다 하면 중식이다 보니 어려울 것 같지만 치킨스톡과 손질된 재료만 있으면 의외로 손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게살스프 만들기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든든한 한 그릇 준비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아침식사대용으로 부드러운 목 넘김과 담백한 감칠맛이 맛있답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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