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쫑멸치볶음 감칠맛나는 멸치 마늘쫑볶음

한창 마늘쫑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죠. 특유의 알싸한 향과 아삭한 식감을 좋아해서 볶음 반찬도 만들어 먹고, 장아찌도 담그고, 볶음밥에도 넣어먹고 열심히 만들어 먹고 있어요^^ 이런 게 제철 음식의 매력인 것 같아요. 마늘쫑볶음에 멸치 넣고 만들면 감칠맛까지 더해져 맛도 좋고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밑반찬이기도 해요. 알싸한 향과 씹히는 식감에 고소한 멸치까지 더해 달달 볶아내면 손이 가는 멸치마늘쫑볶음 이랍니다. 정말 간단하게 만드는 볶음 반찬 같이 맛있게 만들어 보아요^^

Uh-oh! We're unable to calculate nutrition for this recipe because some ingredients aren't recognized.

Step 1

재료를 손질하여 줍니다. 마늘쫑은 흐르는 물에 씻은 뒤 4~5cm로 먹기 좋게 잘라주고, 마늘은 편으로 썰어 준비해요. 작은 어머니께서 시골에서 농사지은 걸 보내주셔서 식감이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먹기 좋게 손질까지 해주셨어요. 꽃대 부분을 잘라내고 줄기 부분을 먹기 좋게 잘라주심 됩니다.

Step 2

볶아 만들기 전에 먼저 재료 밑손질을 하여줍니다. 먹기 좋게 자른 뒤 끓는 물에 소금 1t를 넣고 10초 정도 데쳐줍니다. 오래 데치게 되면 식감이 질겨지니 살짝 담갔다 건져낸다는 느낌으로 데쳐주시면 됩니다. 바로 건져낸 뒤 체에 밭쳐 물기를 털어줍니다.

Step 3

멸치마늘쫑볶음을 만들 때 멸치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바삭한 식감을 살려주기 위해 마른 팬에 한번 볶아줍니다. 수분을 날려준다는 느낌으로 중불에서 살짝 볶아주면 바삭바삭해지면서 잔가루도 털어낼 수 있어 보다 깔끔하게 맛볼 수 있답니다. 타지 않도록 불 조절을 하여 볶아줍니다.

Step 4

볶음에 들어가는 간장 양념을 미리 만들어 두었어요. 특유의 씹히는 맛을 좋아해서 빠르게 볶아내기 위해 미리 소스를 섞어주었어요. 맛간장 1T, 맛술 1T, 설탕 0.5T 조청 1T, 물 1T를 잘 섞어줍니다. 조청 대신 올리고당을 사용해도 됩니다. 상대적으로 단 맛이 있는 올리고당을 넣을 때는 설탕양을 줄여주어요.

Step 5

팬에 식용유 1T를 두르고 데친 마늘종과 편으로 썬 마늘을 가볍게 볶아줍니다. 가볍게 볶아준 뒤 만들어둔 소스를 넣고 볶아줍니다. 재료에 소스가 스며들도록 볶아요. *멸치와 같이 볶아서 먹을 때는 간이 되어있지 않은 채소를 먼저 볶은 뒤 중멸치를 넣어줍니다. 볶아둔 중멸치를 넣고 같이 버무려요. 한번 볶아준 것이라 식감도 좋고 비린내도 잡아주었어요. 송송 썬 홍고추를 넣고 마무리한 뒤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버무려줍니다. 먹기 좋게 그릇에 담아주면 완성입니다. 간이 되어있지 않은 마늘종을 먼저 볶은 뒤 나머지를 넣고 볶아주면 두 가지 맛의 밸런스가 맞아요. 만드는 영상을 같이 보면 밑손질에서부터 마무리까지 더 맛있게 만드실 수 있어요. 짭조름하면서도 달짝하고 특유의 알싸한 향과 식감이 있는 한 접시는 식탁 위에 올리면 인기 만점이에요. 그냥 볶아 먹어도 맛있지만 새우나멸치랑 같이 만들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마늘쫑멸치볶음 제철일 때 맛있게 만들어 드셔보세요. 지금 나오는 게 아삭하고 알싸한 향도 좋고 억세지 않아 부드럽게 먹기도 좋아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끄읕 ! 장아찌로 담아먹는 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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