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전, 동태전

동태나 대구살이 생선전하기에 좋지만 대부분 동태포를 많이 이용하죠. 보들보들하면서 달착지근한 생선전을 부치는 팁을 소개합니다. 밑간 양념하는것부터 정성을 들이면 사먹는 생선전과는 다른 감칠맛이 난답니다. 요즘엔 냉동식품도 많고, 반찬가게에서 사먹기도 하지만 역시 부드러운 생선전은 집에서 만들어야 제격. 몇가지 소중한 팁을 소개합니다.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냉동 동태포는 실온에 미리 꺼내놓아 자연해동해서 양념하세요. 한입크기로 어슷하게 자른 동태포는 키친 타올로 눌러 물기를 가볍게 제거합니다. 질척이지 않아야 기름이 튀지 않거든요. 동태포는 되도록 헹구지않아야하지만, 꼭 씻고싶을땐 옅은소금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빼주세요.

Step 2

손질한 동태포에 다진마늘2큰술, 참기름1/2큰술, 소금1큰술, 후추약간을 뿌려 10분간 재워주세요. 다진마늘은 숟가락으로 쓱쓱 발라주세요. 비린내를 없애고 감칠맛을 더해주는 양념이에요. 동태살도 더욱 부드러워져요. 하지만 오래 재우면 살이 단단해집니다.

Step 3

밑간한 동태포에 밀가루옷을 가볍게 묻혀 톡톡 털어준후, 푼달걀에 넣어 옷을 입혀줍니다. 이때 옷이 너무 두껍지 않아야 부드러운맛이 납니다.

Step 4

달군팬에 식용유를 붓고 달걀옷을 입힌 동태를 얹고, 중약불로 줄인후, 청양고추, 홍고추를 동글동글 썬것을 모양내어 얹어서 연노랑색이 나도록 천천히 부쳐 주세요. 부칠때 너무 자주 뒤집지 않는것이 맛도 좋고 모양도 잘나와요. 또 중간에 자꾸 군기름을 부으면 느끼해질수 있고, 고명으로 얹은 고추가 느끼함을 잡아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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