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야코동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따라 날씨도 너무 좋고 뭔가 컨디션도 좋은 게 6월 출발이 좋은 것 같아요. 여러분도 저도 6월달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무시무시한 덮밥을 만들어봤어요. 오야코동 인데요. 오야는 부모 코는 자식 이라서 부모 자식을 먹는 덮밥이에요. 무시무시하죠? 여기서 닭고기 말고 돼지고기나 소고기로 바꾸면 타닌동(타인의덮밥)으로 바뀐다네요. 일본 덮밥의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어제도 쯔유를 많이 썼으니까 오늘은 간장을 넣어서 만들어봤답니다. 아이들 입맛에는 간이 딱인데 남편은 조금 싱겁다고 반찬을 찾더라고요. 여러분은 간을 항상 보시면서 간장, 설탕 가감해 주세요! ㅎㅎ 오늘은 간단하지만 무시무시한 오야코동 어떠세요? 오늘도 맛있는 음식 드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사랑 복 많이 받으세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냄비에 물 2L를 넣고 멸치, 다시마, 진간장 60ml, 맛술 30ml, 설탕 2스푼을 넣어 20~30분 동안 육수를 끓여 준비합니다.

Step 2

또 다른 냄비에 오일을 두르고 닭고기를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운 뒤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Step 3

냄비에 채 썬 양파와 닭고기를 넣고, 후추를 약간 뿌려 중불로 1분간 볶아줍니다.

Step 4

준비한 육수를 야채와 고기가 잠길 정도로 부어줍니다.

Step 5

육수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달걀물을 골고루 부어줍니다.

Step 6

달걀을 젓지 않고 살살 풀어주며 반 정도 익힌 후 불을 꺼줍니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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