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멸치볶음 만드는 법 반찬 중멸치볶음 레시피

저녁 반찬거리가 마땅치 않아 남은 꽈리고추가 있어 매콤한 향미를 더해 꽈리고추 멸치볶음 반찬을 만들었어요. 청양고추보다는 맵지 않고 향긋한 맛이 있으며 멸치와 함께 먹으면 맛은 물론 영양적으로도 어울린다고 하죠. 적당한 식감의 중멸치와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하게 요리했어요. 꽈리고추멸치볶음 만드는 법은 꽈리고추에 간이 밸 수 있게 간장 양념에 먼저 볶은 뒤 짠맛이 있는 멸치를 넣고 고소하게 볶아 완성합니다. 비린내없이 바삭한 식감과 단짠으로 맛있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차근차근 요리해보도록 해요.

Great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꽈리고추와 어우러져 먹기 좋도록 중간 크기의 중멸치를 준비했습니다. 종류마다 짠맛이 조금씩 달라 볶음 반찬을 만들 때 그에 맞게 간을 조절해 주어야 짜지않으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냉동실에 소분해두었던 것이라 수분을 날려 비린맛을 잡아줄 것이에요. 마른 팬에 넣고 타지않게 약불에서 볶아줍니다. 머금고 있는 수분을 날리면서 특유의 비린내도 잡아주는 전처리 과정으로 바삭하면서 깔끔하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겉이 바삭하게 볶아지면 고운 체에 밭쳐 잔가루를 털어내어줍니다.

Step 2

꽈리고추는 세척한 뒤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도록 꼭지를 잘라줍니다. 씻은 뒤 꼭지를 제거해 주어야 물러지지 않게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크기에 따라 한입에 집어먹기 좋도록 2~3등분으로 잘라주셔도 좋아요. 얼큰한 향이 진하게 나오고 간이 맛있게 스며들 수 있도록 포크를 사용하여 콕콕 찔러줍니다. 나무꼬치를 활용해도 되어요. 마늘은 편으로 썰고 홍고추는 송송 썰어줍니다. 다진마늘을 넣어도 되지만 입자가 고와 타기 쉬우므로 편마늘을 넣어 향도 살리고 식감도 맛있게 요리해요.

Step 3

기본적으로 짭조름한 감칠맛이 있지만 꽈리고추에도 간이 스며들어야 하기 때문에 간장 양념을 만들어주는데요. 빠르게 볶아 요리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여 둡니다. 간장 2/3 큰 술, 맛술 2/3 큰 술 황설탕 1 작은 술을 넣어줍니다. 단맛 짠맛은 입맛과 염도에 따라 조절하여 넣어주세요. 설탕이 녹을 수 있도록 저어서 준비해두었습니다.

Step 4

달군 팬에 식용유 1 큰 술 넉넉하게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을 볶아 향을 내어줍니다. 향이 느껴지면 만들어둔 간장소스를 넣어요. 끓어오른 상태에서 손질해둔 꽈리고추를 넣고 양념이 어우러지도록 볶아줍니다. 타지 않도록 불을 조절하여 간이 밸 수 있도록 볶아요. 양념이 졸아들어 꽈리와 어우러지면 멸치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홍고추를 넣고 가볍게 볶아요. 불을 끄고 조청(물엿) 1~2 큰 술을 넣고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 완성합니다. 불을 끈 뒤 조청을 넣어야 단단하게 굳지 않게 볶을 수 있습니다. 단맛에 맞게 양을 조절해 주세요. 고소한 풍미를 담아내면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맛도 좋아요. 향긋하면서도 얼큰한 꽈리고추가 들어가 중멸치볶음의 풍미를 더욱 맛깔나게 요리했어요.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각각의 재료에 양념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꽈리고추와 멸치를 순서에 맞게 넣고 볶아 완성하는 레시피로 간단하면서도 자꾸만 손이 가는 밥반찬이에요. 두 가지를 함께 집어먹음 별미랍니다. 꽈리고추멸치볶음 만드는 법 은은하게 매콤하면서 달콤 짭조름한 감칠맛과 바삭한 식감을 살려 맛있는 반찬 만들어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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