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감자전 만들기 치즈 감자채전 만들기

주말에 비가 내리니 바삭하고 고소한 치즈감자전 만들기 생각나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준비하기도 좋고 술안주로 먹기도 좋으며 레시피도 간단한 방법으로 만들 수 있는 감자요리라 한번씩 만들어먹곤 한답니다. 만드는 방법으로 감자를 강판이나 믹서기에 부드럽게 갈아 만들 수도 있지만 오늘 알려드리는 레시피는 감자를 채썰어 부쳐서 식감을 살린 방법이랍니다. 감자 한 가지 재료만 넣어도 맛있지만 치즈를 토핑재료로 곁들이면 겉은 바삭 속은 치즈가 쭉 늘어나는 고소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베이컨이나 햄, 옥수수 등 여러가지를 토핑으로 준비하면 마치 피자같은 전요리를 맛볼 수도 있고요. 감자와 치즈가 어우러지는 감자요리 메뉴로 케첩이나 디핑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어서 아이들 간식이나 밥반찬, 술안주로 딱 어울린답니다. 우리집 꼬맹이도 한접시 뚝딱 비우는 맛이라 오늘도 가족들과 간식으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간단하게 완성하는 감자전만들기 시작해보도록 해요.

Goo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한 손에 넉넉하게 잡히는 정도의 크기의 감자 2개를 준비했습니다. 대략 2~3개 정도로 만들면 2장 정도 구울 수 있습니다. 감자는 겉의 흙을 흐르는 물로 문질러 세척한 뒤 껍질을 깎아줍니다.

Step 2

껍질을 제거한 뒤 일정한 두께로 채를 썰어줍니다. 이때 채칼을 사용하면 일정하게 채썰기 편합니다. 곱게 채썰어주셔야 바삭한 식감으로 전을 부칠 수 있으니 일정하고 곱게 잘라줍니다.

Step 3

넉넉한 크기의 볼에 재료를 넣고 소금 2/3 작은 술을 골고루 뿌려 버무립니다. 전분가루를 더해 구워서 만들기도 하지만 재료 본연의 고소한 맛을 살리기 위해 소금에 절여 가루종류를 넣지 않고 만들기 할 것입니다. 부재료로 베이컨을 넣을 때는 간이 짜지 않도록 소금양은 줄여주는 게 좋습니다. 소금이 뭉치지 않도록 잘 섞어준 뒤 10분 정도 절입니다. 중간에 한두 번 뒤적여 10분 절이니 수분이 생기고 간이 스며들었습니다. 물기는 꼭 짜서 제거해 줍니다. 물기가 많으면 뭉쳐지지 않고 풀어져서 모양내기 어려우니 꼭 짜줍니다. 절여서 수분을 제거한 뒤 감자전 반죽을 만들면 재료의 맛도 진하고 바삭바삭합니다.

Step 4

예열한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준 다음 재료를 얇게 펼쳐 올려줍니다. 마치 감자튀김 같은 겉바 식감을 위해 식용유는 적당하게 둘러주고 충분하게 예열한 뜨거운 기름에 구워줍니다. 모양이 고정되면 팬을 살짝 흔들어 기름이 전 아래로 골고루 어우러지도록 해줍니다. 지글지글 소리가 나도록 테두리 부분부터 굽습니다. 기름이 부족하면 추가해 줘야 눅눅하지 않습니다. 한쪽 면이 노릇노릇 색이나게 구워지면 뒤집어 부쳐줍니다. 타지 않도록 중간불로 조절해가며 팬의 손잡이를 잡고 살짝 흔들어가며 골고루 구워줍니다. 다음으로 반달 모양으로 치즈를 올려줍니다. 어울리는 재료로 고소한 치즈는 빠질 수가 없죠. 치즈가 없는 반대쪽을 반으로 접어 구워줍니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면서 속의 치즈도 녹여줍니다. 얇아서 생각보다 금방 바삭바삭 구워집니다. 타지 않도록 재료를 구워 완성합니다.

Step 5

뜨거울 때 바로 먹어야 제맛이라 케첩을 곁들여 완성했습니다. 감자전 만드는 방법 중에서도 간단하고 바삭하게 맛볼 수 있어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아이들과 먹기도 좋은 재료의 조합이라 한번 만들어 먹으면 또 요리하게 된답니다. 소금에 절인 뒤 물기를 제거하면 전분가루 없이도 겉바식감이 맛있습니다.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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