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Firehouse
세발나물전 바삭한 부침개 반죽 세발나물요리
갯벌의 염분을 먹고 자란다는 세발나물은
가늘고 길어 세발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얼핏 보면 얇고 길쭉한 잎모양이 마치 솔부추 같기도 한데요.
쓴맛이 없으며 특유의 산뜻한 향이
무침이나 부침개등의 요리로 먹기 좋아요.
오늘은 별미로 즐기기 좋은 전을 구워보았어요.
자체에 짠맛이 있기 때문에
별다른 재료 없이 바삭한 부침개반죽 올려
노릇하게 구워주기만하면 되는데요.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
반죽옷을 최대한 얇게 구워주면
식감도 바삭바삭 맛도 훌륭하답니다.
바삭하게 구워내는 반죽 비율에 맞추어
잘 섞어준 뒤 굽기만 하면 되어요.
식감을 위해 튀김가루를 섞어 만들어 주었는데요.
기호에 따라 새우살과 같은 해물이나
매콤한 고추를 곁들여도 좋습니다.
바다 감칠맛과 산뜻하면서도 고소한 한 접시
함께 요리해 보아요^^
Updated at: Sat, 06 Dec 2025 00:09:55 GMT
Nutrition balance score
Unbalanced
Glycemic Index
77
High
Nutrition per recipe
Calories525.9 kcal (26%)
Total Fat14.9 g (21%)
Carbs85.6 g (33%)
Sugars47.3 g (53%)
Protein11.8 g (24%)
Sodium4011 mg (201%)
Fiber0.1 g (0%)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Instructions
Step 1

세발나물은 손질이 크게 어렵지 않아요. 중간중간 누런 잎 정도 정돈하여 준 뒤 물에 가볍게 흔들어 씻어줍니다. 보통 시중에 구입하는 것은 깨끗한 편이라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살살 흔들어가며 흙이나 이물질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씻어줍니다. 체에 밭쳐 물기를 탈탈 털어줍니다. 먹기 좋도록 적당히 2~3등분으로 잘라주어요. 색감과 맛을 더해주기 위해 홍고추는 얇게 송송 썰어 준비해둡니다. 이 과정은 생략 가능해요. 둘, 부침개 반죽을 만들어요. 밀가루나 부침가루 준비하시면 되는데요. 튀김가루와 섞어 반죽을 만들어 바삭한 식감을 살려줄 것이랍니다. 부침가루 100ml, 튀김가루 100ml 볼에 담아줍니다. 세발나물전 같은 경우 밀가루 옷보다 나물이 많아야 특유의 향이 깊어 맛이 좋아요. 반죽이 많은 게 좋다면 조금 늘려주셔도 됩니다. 차가운 물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를 가루와 동량으로 넣어줍니다. 두껍게 굽지 않고 얇고 바삭하면서 재료의 맛을 살리기 위해 농도를 약간 묽게 해주었습니다. 일반적인 반죽농도는 동량 기준으로 가감하여 맞추어 주시면 되는데요. 한 번에 다 넣지 않고 절반 정도 넣은 뒤 농도에 따라 맞추어 주시면 더 쉽습니다. 날가루가 보이지 않게 섞어줍니다. 너무 많이 섞지 않아야 바삭해요.
Step 2

만든 전반죽에 세발나물을 넣고 전체적으로 어우러질 정도로만 버무려 줍니다. 최대한 얇게 옷을 입히기 위해 완전히 담가 섞지 않았습니다. 서로 어우러질 정도로만 섞어 적당히 집어요. 달군 팬에 식용유 넉넉히 두르고 얇게 펼쳐 올려줍니다. 얇게 올려주셔야 맛도 좋고 눅눅하지 않아요. 집어먹기 좋도록 작게 올려주었는데 팬에 크게 올려 구워주셔도 좋아요. 홍고추도 가운데 올려 구워줍니다. 가장자리가 노릇해지면 뒤집에 앞뒤로 구워줍니다. 생각보다 기름을 꽤 많이 먹기 때문에 약간 넉넉하게 넣어주셔야 고소한 풍미가 더 좋습니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뜨거울 때 바로 먹음 정말 맛있어요. 얇게 구울수록 씹는 맛도 좋고 고소함도 더 풍부합니다.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봄날에 먹는 특별한 맛으로 세발나물요리는 바다의 향과 함께 산뜻 고소함이 전을 구워도 잘 어울려요. 주재료 이외에 별다른 게 들어가지 않아도 정말 맛깔나답니다. 세발나물전 맛있게 구워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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