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나물무침

유채하면 노란꽃이 활짝핀 제주도 유채밭을 떠올리게 되죠. 봄을 알리는 제주도 유채밭은 유명하기도 해요. 하루나라고도 부르는 유채나물은 아삭아삭 연하면서 달큰하고, 반면 향은 강하지 않아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수 있어요. 자체의 맛을 살려서 가벼운 양념으로 살짝 무치면 아주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이 좋아요. 유채나물은 비타민A와 비타민C의 함유량이 높아 몸의 저항력을 높이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유채나물은 지저분한 잎을 떼어내고 깨끗이 씻어 물기빼줍니다. 유채나물은 키가 작은것이 맛이 좋고, 누런잎이 없이, 잎의 녹색이 선명한것이 싱싱해요. 씻을때 풋내나지 않도록 살살 흔들어 씻어주세요.

Step 2

끓는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유채를 넣어 1분정도 가볍게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가볍게 짜주세요. 유채는 시금치보단 좀더 여유있게 데쳐야해요. 또한 어떤나물이던 물기를 꽉짜내면 뻣뻣해져서 맛이 없어요.

Step 3

물기뺀 유채는 먹기좋게 5cm길이로 썰어요.

Step 4

유채나물에 당근을 조금만 곱게 채썰어 넣고, 분량대로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가볍게 무친후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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