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맛 그대로 된장넣어 구수한 아욱죽_아욱요리

토장죽이라고 불러도 되는 아욱죽은 제가 어릴적 잔병치레를 할때면 꼭 끓여주시던 죽입니다. 한국인이라면 안좋아 하기가 더 힘든 아욱죽입니다.

Goo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아욱은 굵은 줄기는 좀 질깁니다. 굵은 줄기는 똑똑 끊어 잘라 버립니다.

Step 2

그리고 흐르는 물에 씻어 빨래 빨듯이 바락바락 주물러 주세요. 그럼 초록물이 쪽~빠집니다. 그래야 풋내가 나지 않아요.

Step 3

콩나물도 준비해주시고 김치도 반컵 총총 썰어 넣어줄거에요. 저는 소고기를 준비했는데 조개살 넣어도 좋답니다.

Step 4

쌀은 1.5컵 30분 이상 충분히 불려서 체에 받혀 물기 빼서 준비합니다. 쌀을 충분히 불려서 죽을 끓여야 육수를 쪽쪽 빨아들이지 않아요.

Step 5

참기름도 좋고 들기름도 좋습니다. 조개살을 넣으실거라면 이 과정은 생략합니다. 바로 쌀을 볶아 주시면 되지요

Step 6

고기가 허옇게 볶아지면 불려 둔 쌀을 넣고 볶아 주세요. 충분히 볶아 주셔야 너무 푹~퍼지는 죽이 되지 않아요.

Step 7

그리고 썰어 둔 김치 반컵도 넣어주시고요.김치국물도 살짝 따라 들어가게 두세요.

Step 8

된장 1큰술을 넣고 혹 모를 잡내 잡기 위해 맛술 1큰술 더해주었답니다.

Step 9

그대로 계속 볶아 줍니다. 볶을때 수분이 부족하다 싶으면 참기름 말고 육수나 물을 1큰술씩 보충해주며 충분히 볶아 주세요.

Step 10

그리고 멸치육수를 7~8컵 부어줍니다. 육수의 양은 아욱죽의 되기를 보면서 보충해주세요.

Step 11

콩나물과 아욱도 바로 넣어주고 숨죽을때까지 폭폭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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