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나물볶음 도라지쓴맛제거 제사 도라지볶음

삼색나물에 빠지지 않는 도라지볶음 명절이나 제사상에도 올리고 생일이나 비빔밥이 먹고 싶을 때 종종 만들어 먹곤 하는데요. 특유의 쌉싸래한 향긋함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지게 볶아 만들면 건강하고 맛있게 먹기 좋답니다, 특유의 향은 살리고 쓴맛을 잡아주는 팁~ 나물 볶음 만들 때 감칠맛을 살려주는 것까지 소소한 조리과정만 알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답니다. 맛을 살려 같이 만들어 보아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보통 시장이나 마트에 가면 껍질을 벗긴 걸 쉽게 구할 수 있죠. 아무래도 특유의 향이 국산이 더 진해서 중국산보다는 국산이 맛과 식감이 더 좋아요~ 굵은 부분은 먹기 좋게 칼로 갈라주고 길이가 긴 것도 손질하여 줍니다.

Step 2

도라지쓴맛제거 팁~ 쌉싸래한 맛이 매력적이지만 잘못 만들면 쓴맛이 날 수도 있어 재료를 손질하는 과정에서 굵은소금으로 바락바락 문질러주어 잡아줍니다. 굵은소금을 넣고 문질러 주어요. 너무 세게 힘을 주면 식감이 물러질 수 있으니 힘 조절해 주며 문질러줍니다. 찬물에 깨끗이 헹군 뒤 20분 정도 담가줍니다. 한번 먹어 보고 씁쓸한 맛이 나면 물에 담가주고 기호에 따라 먹기 좋다면 그대로 물기를 털어주시면 됩니다. 마치 약같이 많이 씁쓸하게 느껴진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도 되고요. 저는 5분 정도 담갔다가 헹구어 물기를 털어주었어요. 주의할 점은 너무 오래 담그거나 하면 오히려 특유의 향이 연해지니 중간에 체크하여 입맛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Step 3

팬에 참기름 1 큰 술 듬뿍 둘러줍니다. 들기름도 좋아요.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지도록 가볍게 볶아줍니다. 소금과 설탕을 같이 넣고 간을 해줍니다. 설탕이 같이 들어가면 쓴맛도 잡아주고 감칠맛도 좋아요. 보통 나물을 만들 때 국간장을 넣고 간을 하기도 하는데요. 색이 밝은 재료 같은 경우 소금으로 깔끔하게 간을 해준답니다. 상에 올리는 게 아니라면 국간장으로 간을 하셔도 되어요. 감칠맛을 살려 볶는 법 무나 콩나물, 고사리와 같은 재료들도 마찬가지로 육수를 넣고 볶아주면 그 맛이 더 깊고 맛깔나요. 없다면 물을 넣으셔도 되는데 육수 들어가면 한 맛 더 깊어요^^ 중약불에서 재료가 부드러워지도록 볶아요. 너무 익어 무르지 않도록 먹기 좋은 식감이 되면 마무리해요. 제사 도라지나물은 정갈하게 먹다 보니 그릇에 담을 때 통깨나 쪽파와 같은 고명을 올려주면 된답니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해줍니다. 저는 반찬으로 만든 것이라 쪽파 고명 같이 결들여 주었어요. 재료 특유의 맛을 살리고 싶어 마늘은 넣지 않았는데 차례상에 올리는 게 아니라면 취향껏 넣어주세요. 먹기 좋게 그릇에 담아 통깨와 쪽파를 올려줍니다. 식감도 딱 먹기 좋고 씹으면 향긋한 쌉싸래함과 감칠맛이 어우러진답니다~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고소한 풍미와 함께 어르지는 향긋함 이 맛이 제맛이죠. 정갈하고 깔끔하게 만들어 먹음 맛깔나답니다. 도라지나물볶음 맛있게 만들어 건강한 반찬으로 곁들여 보세요. 씁쓸한 그 맛은 잡아주고 감칠맛은 살려 맛나게 만들어 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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