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전 만들기 알배기 배추전 레시피 배추부침개 만드는법

배춧잎에 부침반죽을 묻힌 뒤 노릇노릇하게 지진 배추전은 김장 시즌에 특히 맛있는 별미죠. 배추전 레시피는 소금에 절인 배춧잎으로 만들거나 생잎 또는 데쳐서 굽는 방법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대로 먹어도 달큰한 감칠맛이 고소한 알배기배추전을 요리해보았어요. 따로 절이는 과정 없이 바삭한 반죽 만드는법과 굽기까지의 과정을 어렵지않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알배기 배추전 레시피 과정은 배춧잎을 먹기좋게 두드려 손질한 뒤 부침가루를 풀어 전반죽을 약간은 묽은 듯이 만들어 고르게 입혀 식용유를 자작하게 둘러 구워 완성합니다. 차가운 반죽을 뜨거운 기름에 구워내어 바삭함을 살리고 느끼함을 잡아주는 초간장을 곁들이면 밥반찬은 물론 간식으로 든든해요. 처음 만들어보시는 분들도 쉽도록 차근차근 요리해보도록 해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노란 속대를 준비했어요. 꼭지 부분을 잘라내어 낱장으로 분리하여 8장 정도의 분량으로 요리했어요. 절이지 않고 그대로 전반죽을 묻혀 배추부침개를 만들려고 하는데 김치를 담글 때 남은 절인 것으로 만들어도 별미입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줄기 부분을 다듬어주는데요. 한 장을 넓게 펼쳐보면 노란 잎 부분은 얇지만 줄기 부분은 조금 두툼해요. 골고루 바삭하게 굽기 위해서 줄기를 칼등으로 가볍게 두드려 높이를 맞추어 주었습니다. 너무 세게 힘을 주면 줄기가 아삭하여 깨질 수 있으니 살살 두드려주세요. 얇게 다듬은 뒤 요리하면 반죽이 골고루 묻어 간도 잘 어우러지고 부드러우면서 바삭하게 굽기도 좋아요.

Step 2

넉넉한 크기의 볼에 부침가루 1컵과 차가운 물 1컵을 부어줍니다. 배추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두껍지 않게 농도를 맞추어주는 게 중요해요. 약간 묽은듯하게 섞어주는데 이때 처음 만들어보신다면 물의 절반을 넣어보고 농도를 보아가며 추가로 첨가해 주는 게 좋습니다. 감칠맛을 살려주는 팁으로 참치액 1 작은 술을 넣어줍니다. 멸치 육수로 만들기도 하는데 간단한 레시피로 요리할 때는 차가운 물 + 참치액 또는 액젓을 넣어주면 감칠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메밀가루가 들어간 짜지 않은 부침가루로 만들었는데 부침가루에 간이 간간하다면 양을 줄여 넣어주세요. 날가루가 보이지 않게 섞어주는데요. 위에서 아래로 떨어뜨려보았을 때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묽기가 좋아요. 너무 묽으면 반죽이 겉돌 수 있고, 걸쭉해도 두껍게 구워져요.

Step 3

배춧잎을 담갔다 올렸을 때 적당히 묻어나고 흘러내리면 됩니다.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으면 본연의 달큰한 감칠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답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적당히 자작하게 두르고 뜨거운 기름에 차가운 반죽을 올려줍니다. 전은 기름을 넉넉히 둘러야 고소하고 바삭하게 구울 수 있어요. 홍고추 남은 게 있어 얇게 송송 썰어 올려주어 먹음직스럽게 해주었습니다. 한쪽 면이 겉에서부터 익어 하얗게 되면 뒤집어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약간 노릇하게 갈색빛이 나게 구워주면 훨씬 더 바삭하고 고소해요. 넷, 초간장 참치액을 넣고 만들어 그대로 먹어도 적당히 간이 스며들어 맛있지만 느끼함을 잡아주는 초간장에 콕 찍어 먹음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죠. 간장 1 큰 술, 식초 1/2 큰 술 올리고당 약간, 고춧가루 1 작은 술 다진 대 파 1 큰 술, 잘게 썬 홍고추 약간 물 1 큰 술을 넣어줍니다. 간에 따라 신맛과 단맛을 조절해 주세요. 배추부침개는 바로 구워서 뜨거울 때 쭉쭉 찢어먹는 맛이 별미죠.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감칠맛과 먹을수록 달큰한 구수함에 금세 사라져버려요.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배추는 두꺼운 줄기 부분을 두드려준 뒤 묽은듯한 반죽농도를 맞추어 식용유 넉넉히 둘러 구워주면 맛있게 배추전 레시피 완성입니다. 이때 차가운 물로 반죽하여 뜨거운 기름에 구워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살려주면 된답니다. 배추전 만들기 식감과 맛을 살려 맛깔나게 요리해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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