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죽 끓이는법 흰쌀죽 만들기

흰죽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대부분 컨디션이 좋지 않아 부담 없이 가볍게 끼니를 챙겨 먹기 위해 만들어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쌀로만 끓여내지만 죽에서 느껴지는 담백한 구수함이 있어 가끔은 밥보다는 죽이 생각나는 때도 있고요. 끓일 때 냄비에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주는 것과 물의 양만 잘 맞추어주면 누구나 쉽고 든든하게 만들 수 있어요. 그냥 먹으면 재료 본연의 맛 이외에는 심심한 편이라 조금 더 맛을 더해 먹어보자면 간장 참기름이 제일 어울리죠. 적당히 간이 되면서 고소한 게 빠질 수 없는 짝꿍이 아닌가 싶어요. 흰쌀죽 만들기 쌀을 씻는 것에서부터 차근차근 같이 끓여보아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쌀을 먼저 씻어 줍니다. 첫 번째 물을 빠르게 씻어 버리고 두세 번 더 씻어주었어요.

Step 2

씻은 쌀을 냄비에 담고 물 6컵 정도 부어주었어요. 불리지 않은 쌀이라 물을 넉넉히 넣어주었는데 불린 쌀이라면 5컵 정도 넣어주심 될 것 같아요. 쌀에 비해서 물이 많다 싶지만 끓이다 보면 쌀알이 불리면서 확 줄어들어요. 보통은 죽을 끓일 때 참기름을 두르고 한번 볶아주기도 하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 만든다면 재료만 넣고 그대로 끓여주는 게 좋아요. 중불에서 보글보글 끓을 때까지 끓여주어요. 처음에는 멀건 쌀뜨물이 끓다가 익어가면서 점점 농축되는 느낌이 들어요. 끓기 시작하고 중간중간 한 번씩 저어주며 중약 불로 낮추어 끓어줍니다. 중간에 보면 점점 알알이 익어가고 있어요. 농도가 많이 걸쭉해지면 약불로 낮추어 계속해서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어느 정도 수분이 많을 때는 냄비에 잘 눌어붙지 않지만 걸쭉해지기 시작하면 눌어붙기 쉬워요. 이때부터는 부지런히 저어가며 끓여주어요. 기호에 따라 묽게 드시려면 수분이 어느 정도 있을 때 마무리하고, 조금 더 밥알을 느끼고 싶다면 수분을 많이 날려주어요. 만들어진 흰죽은 식으면 수분을 더 흡수하여 걸쭉해지는데요. 한 번에 많이 끓여서 드실 때는 물의 양을 넉넉히 잡아주거나 조금씩 끓여드시는 게 좋아요. 끓이는법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흰쌀죽 만들기 정말 간단하죠. 한번 알아두면 내내 쉽게 만들어 드실 수 있어요. 보통 위가 좋지 않거나 장염같이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끓여먹는 한 끼인 만큼 재료 그대로 담백하게 만드는 게 제일이에요. 그냥 먹음 심심하니까 간장 2, 참기름 1, 통깨 약간을 넣고 가장 기본 간장 양념을 만들어 같이 곁들여 드심 됩니다. 약간 넣고 슥슥 버무려 먹음 쌀에서 느껴지는 구수함과 간장 양념의 고소함이 잘 어울려요. 흰죽 끓이는법 쌀에 물을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여주면 부담 없는 한 끼로 딱이에요. 참고로 쌀 1컵으로 두 그릇 정도 담아 먹었어요. 든든하게 챙겨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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