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Firehouse
알배추 겉절이 만드는 법 알배기 배추겉절이 양념 만들기
신랑이 숙성해서 먹는 김치보다는 아삭하게 갓 담은 맛을 좋아해서 알배추 한통씩 사다가 겉절이를 자주 만들어먹는답니다. 알배추 한통만 만들어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처음 만들어보는 분들이나 새김치 맛보고 싶은 분들이 만들기 좋습니다. 배추겉절이 만드는 법으로 바로 만들어서 밥 위에 올려먹기만 해도 식감과 매콤한 감칠맛이 맛있답니다.
배추는 가볍게 소금에 절여 어느 정도 식감을 살리고 홍고추와 사과를 갈아서 달큰하게 맛내고 새우젓, 액젓으로 짭짤한 감칠맛을 더하고 찹쌀풀없이 밥 한숟가락을 갈아서 넣고 양념에 버무리면 완성되는 간단한 레시피입니다. 알배기배추겉절이 맛있게 만들어보도록 해요.
Updated at: Sat, 06 Dec 2025 17:35:55 GMT
Nutrition balance score
Unbalanced
Glycemic Index
37
Low
Nutrition per recipe
Calories276.7 kcal (14%)
Total Fat4.8 g (7%)
Carbs51.8 g (20%)
Sugars22.6 g (25%)
Protein14 g (28%)
Sodium13224.5 mg (661%)
Fiber13.9 g (50%)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Ingredients
0 servings
Instructions
Step 1

적당한 크기의 알배추로 손질 후 대략 500g 정도였습니다. 들어보았을 때 묵직하게 속이 꽉 찬 것으로 골라주세요. 먹기 좋게 손질하기 위해 먼저 밑동을 잘라내고 잎을 하나씩 떼어서 분리해 줍니다.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는데요. 줄기와 잎 부분을 골고루 먹기 위해 사선으로 어슷하게 삐져썰어줍니다. 겉절이는 배추를 들고 세워서 툭툭 어슷하게 쳐서 썰어주면 식감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안쪽 작은 잎은 그대로 두고 큰 잎을 모두 먹기 좋도록 썰었습니다.
Step 2

넉넉한 크기의 볼에 물 400ml를 붓고 절임용 굵은소금 천일염 2 큰 술을 넣고 녹여줍니다. 간수를 뺀 천일염을 사용하면 쓴맛 없이 절일 수 있습니다. 소금물에 절이면 오래 절일 필요 없이 간단합니다. 알배추를 넣고 30~40분 절여줍니다. 절이는 시간은 숨이 죽는 정도에 따라 조절해 주고 중간에 한두 번 뒤적여주면 골고루 절여집니다.
Step 3

갈아주는 양념재료를 먼저 준비한 뒤 나머지 재료들과 섞어줍니다. 먼저 사과 1/4개, 양파 1/4개, 홍고추 1개, 새우젓 1 큰 술, 생강편 2조각, 간 마늘 1½ 큰 술, 매실액 1/2 큰 술, 밥 한 숟가락을 넣어줍니다. 새우젓은 너무 짜지 않게 건더기만 건져 넣었으며 짠맛에 따라 양을 조절해 주세요. 설탕없이 사과와 양파로 은은한 단맛을 더해줍니다. 홍고추가 들어가면 맛도 좋고 색도 곱게 납니다. 찹쌀풀 대신 밥을 한 숟가락 넣고 함께 갈았습니다. 많은 양을 만드는 게 아니라서 간단하게 핸드블렌더로 갈아줍니다. 간 재료에 고춧가루 2 큰 술, 액젓 2 큰 술을 넣어줍니다. 꽃게액젓 사용했는데 멸치액젓도 좋습니다. 고춧가루가 풀어지도록 섞어줍니다. 간은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겉절이양념 만들면 간단하게 재료와 버무리면 된답니다.
Step 4

함께 넣어줄 쪽파는 4cm 정도 길이로 썰어주세요. 실파나 대파를 넣어도 좋으며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넣으면 됩니다.
Step 5

30분 정도 이상되면 숨이 죽어 아삭하면서도 손으로 만져보았을 때 휘어지는 정도입니다. 저장해서 먹는 김장김치와 달리 바로 만들어먹는 겉절이는 적당히 식감 살려 절여주면 됩니다. 가볍게 흔들어 세척한 뒤 채반에 밭쳐 물기를 털어줍니다. 물기가 많이 남아있으면 물이 생기기 쉬우니 채반 위에 올려서 탈탈 털어 잠시 둡니다.
Step 6

큼직한 볼에 절인 알배기배추를 넣고 고춧가루 3 큰 술을 뿌려 버무립니다. 재료의 수분도 잡아주고 고춧가루로 색을 먼저 내어줍니다. 만들어둔 양념을 넣고 버무려 섞어줍니다. 쪽파도 함께 넣고 버무려 완성합니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조절하고 입맛에 따라 바로 만들어 먹을 땐 참기름 약간 넣어도 좋습니다.
Step 7

완성된 알배추 겉절이는 푸짐하게 담고 통깨 약간 뿌려 마무리합니다. 갓 만들어 밥 위에 척 걸쳐먹어도 좋고 칼국수와 같은 면요리와도 잘 어울린답니다. 커다란 배추로 만들기 어렵다면 비교적 작은 알배기 한통 사와서 간단하게 양념 만들어 버무리면 완성이에요. 배춧잎이 부드럽고 연해서 아삭아삭 식감도 좋고 간도 더 맛있게 어우러진답니다. 새김치가 생각날 때는 겉절이 레시피를 참고해서 알배추 한통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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