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순김치 만드는 법 고구마줄기김치 담그는법 고구마줄거리김치

고구마순이 한창 나오는 시기에 담가먹는 고구마줄기김치는 질긴 껍질을 벗겨준 뒤 쪽파와 양파를 길게 썰고 홍고추, 액젓, 고춧가루, 마늘, 찹쌀풀 등을 섞은 김치양념에 버무린 별미로 담백하면서 상큼 시원한 맛이 매력적인데요. 소금에 절여 만들기도 하지만 오늘은 보다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끓는 물에 데친 뒤 갖은양념재료로 완성하는 간단한 레시피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고구마순김치담그는법은 데쳐서 껍질 쉽게 벗기는 팁과 매콤한 양념을 만드는 과정, 찹쌀풀을 끓이기 먹을수록 아삭아삭 식감을 살려 완성하기까지 차근차근 함께 요리해 보도록 해요^^

Unbalance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고구마줄기는 껍질을 벗기는 과정이 손이 가는 편인데요. 고구마줄기김치를 부드럽고 아삭하게 먹기 위해 꼭 껍질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저는 미리 손질 해둔 것을 준비해 주었어요. 생으로 껍질을 벗겨서 고구마순김치를 담그는 것보다 끓는 물에 데친 뒤 벗겨주면 수월하게 벗길 수 있습니다. 냄비에 고구마줄기가 잠길 정도로 물 1.8L 정도 부은 뒤 소금 1 큰 술을 넣어줍니다. 천일염에 20~30분 절여서 김치를 담그는법과 데쳐서 만드는법 두 가지가 있는데요. 간편하게 데쳐서 요리해 보았습니다. 데쳐서 만들 때는 식감이 물러지지 않도록 아삭함을 살려 데쳐주는 것이 중요해요. 물이 끓으면 고구마순을 넣고 2~3분 데쳐줍니다. 껍질을 벗긴 것이라면 2분 이내로, 그대로 데친다면 3분 이내로 데쳐 물러지지 않게 해줍니다. 데친 뒤 찬물에 바로 헹구어 열기를 식혀줍니다. 그리고 줄기 끝부분을 따라 껍질을 벗겨주면 손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헹군 뒤 물기를 탈탈 털어둡니다.

Step 2

고구마줄기김치를 담그기 위해 찹쌀풀을 만들어줍니다. 찹쌀가루를 넣어주었는데 쌀가루도 좋으며 가루가 없다면 재료를 갈 때 찬밥을 2~3 큰 술 넣어도 좋습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에 찹쌀가루를 풀어 중불로 눌어붙지 않게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걸쭉해지면서 기포가 올라오면 불을 끄고 열기를 식혀줍니다.

Step 3

양파는 채를 썰고 쪽파도 길이를 맞추어 잘라줍니다. 달큰한 양파가 들어가면 맛이 잘 어울려요. 고구마줄기는 길이에 따라 8~10cm로 잘라줍니다.

Step 4

김치양념을 만들기 위해 먼저 몇 가지 재료를 곱게 갈아줍니다. 홍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4등분 하고, 사과는 껍질을 깎아 넣고, 새우젓 1/2 큰 술, 액젓 3 큰 술 다진 마늘 1½ 큰 술, 간생강 1/2 작은 술 매실액 2 큰 술, 양파 1/6개를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고춧가루 4 큰 술 듬뿍, 식힌 찹쌀풀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과일을 갈아 넣어주어 단맛 재료를 따로 추가하지 않았는데 간을 보고 액젓이나 설탕 약간 더해주셔도 됩니다. 다섯, 넉넉한 크기의 볼에 재료를 모두 담아줍니다. 만둘어둔 양념도 넣어주고요.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버무려줍니다. 혹시 부족한 간은 천일염 약간 더해주고 반나절 실온에서 숙성한 뒤 먹음 됩니다. 고구마순김치의 아삭하고 시원한 맛을 위해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질긴 껍질을 제거하여 부드럽고 매콤한 감칠맛을 살려 김치양념장에 버무려 완성하는 레시피로 간단하면서 색다른 반찬이랍니다. 영상도 같이 담았어요. 한 번에 많이 담아먹기보다 먹을 만큼 만들어 먹음 아삭하고 상큼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질기지 않게 데친 뒤 담그면 부드럽고 산뜻하게 맛볼 수 있답니다. 고구마줄기김치 담그는법 아삭하게 맛있는 별미로 즐겨보세요^^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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