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재료 넉넉해서 더 맛있는 참치김밥 뚱뚱이김밥

요즘 김밥은 밥보다 속재료가 훨씬 많아졌어요. 탄수화물을 줄이고 채소와 단백질로 채워넣어 많이 먹어도 살찔 걱정을 줄여준거죠. 그래서 최근에 김밥을 더 자주 해먹는거 같아요. ​ 오늘은 참치마요를 넉넉히 넣고, 계란, 오이, 우엉, 당근도 듬뿍 넣어 속재료가 어마무시한 뚱뚱한 참치김밥을 만들었는데, 밥은 아주 소량으로 김밥이 말아질 정도만 넣었어요. 한입가지곤 부족할만큼 큼지막하고 먹음직스러운 참치김밥입니다. ​ 김밥 한줄을 다 먹어도 밥은 반공기 남짓 먹은 셈이에요. 채소와 단백질로 속을 든든하게 만든거죠. 먹고나도 살찔걱정 덜어주고 속든든한 기분좋은 뚱뚱이 참치김밥입니다. 김 한장으로 부족할지 모르니 김은 두장을 이어붙여 말아보세요. 포만감이 장난아닌 김밥이랍니다.

Good

% Daily Values based on a 2,000 calorie diet

Step 1

참치는 체에받쳐 기름기를 빼고 마요네즈2큰술, 후추약간, 소금약간으로 버무려요.

Step 2

오이1개는 곱게 채 썰어 소금약간을 뿌려 잠시 두었다가 물기를 짜주세요. 씨가 많은 오이는 가운데 씨를 제거해야 물컹거리지 않아요.

Step 3

참치마요, 계란지단 채썬것, 김밥용 조림우엉, 김밥용단무지, 오이, 볶은당근을 가지런히 모아줍니다.

Step 4

재료 준비가 끝나면 밥을 양념합니다. 따뜻한밥 1.5공기에 참기름1큰술, 통깨1큰술, 소금1/3큰술을 넣고 섞어주세요.

Step 5

구운김위에 양념한 밥을 얇고 편편하게 펼치고, 참치, 계란, 우엉, 오이, 단무지, 당근을 절반분량씩 얹어요. 재료가 다 올라갔으면 꼼꼼하게 돌돌 말아서 참기름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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